[K-팝] 박진영·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그래미 투표권 얻었다…K-팝 위상 또 한 단계 도약

  • 등록 2026.07.14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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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소속 아티스트 18명,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위원 공식 초청
그래미 후보 및 수상작 선정 참여…JYP 경영진도 전문위원 합류

K-팝의 글로벌 위상이 다시 한번 높아졌다. 가수 박진영(J.Y. Park)과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전원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투표위원으로 공식 초청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진영을 비롯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 멤버 등 총 18명의 소속 아티스트가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위원(Voting Member)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미국 음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후보 선정과 최종 수상자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투표위원은 아티스트와 작곡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음악 창작 활동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세계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그래미 수상자를 선정하는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도 레코딩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신현국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JYP아메리카 대표는 전문위원(Professional Member)으로 선정됐다. 전문위원은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촉되며, 그래미 최종 투표권은 없지만 후보 추천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위촉은 K-팝 아티스트들의 세계 음악시장 영향력이 단순한 인기 차원을 넘어 글로벌 음악산업의 의사결정 과정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제69회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들의 레코딩 아카데미 참여 확대는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한국 음악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K-팝 아티스트들의 그래미 후보 진출과 수상 가능성뿐 아니라 한국 음악 산업의 국제적 발언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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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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