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올해 백만장자 해외 이주 세계 1위, 한국 4위

  • 등록 2024.06.23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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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5,200명의 백만장자가 중국을 떠날 예정이며, 미국이 최고의 목적지다.

 

투자 이주 자문 회사인 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Henley Private Wealth Migration Report 2024에 따르면 2023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 및 해외 기회의 유인은 많은 중국의 순 가치가 높은 개인들이 새로운 목초지를 찾도록 만든다.

 

중국 뒤를 영국, 인도, 한국, 러시아가 이었다. 한국은 12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헨리 &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한나 화이트 연구원은 "중국과 인도 모두 새로운 백만장자를 창출하는 데 상당한 규모의 경제가 성공했기 때문에 높은 순이주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부의 성장이 둔화되면 지속적인 손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중국은 지난해 13,800명의 고액 자산가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전례 없는 128,000명의 백만장자가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에 세운 이전 기록인 12만 명을 능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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