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VN지수는 수요일 2.12% 오른 1062.19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화요일에 12.67포인트 하락한 후 22.06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9% 증가한 10조6800억동(4억5302만달러)을 기록했다.

가장 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7개 종목이 올랐다.

대표적인 증권사 SSI증권의 SSI가 6.8% 급등했고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이 6.3%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의 NVL은 6.1%, 베트남국제상업은행의 VIB는 5.7% 상승했다.

오직 세 개의 블루칩만 떨어졌다. 소매업체인 빈콤리테일의 VRE는 1% 하락했고 국영석유가스의 GAS는 0.6% 하락했으며 양조장 사베코의 SAB는 0.3%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철강회사인 호아팟 그룹의 HPG와 전력 생산업체인 페트로베트남 전력회사의 POW를 사들이며 2177억6천만동 규모로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2.20%,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1.0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