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VN지수는 금요일에 1.34% 하락한 1039.56포인트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목요일에 0.62포인트 하락한 후 14.1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는 45.8% 감소한 6조5500억동(2억7530만달러)을 기록했다.

가장 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6개의 티커가 떨어졌다.

대표적인 증권사 SSI증권의 SSI는 3.6% 하락했다.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과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의 NVL은 모두 3.4% 하락했다.

철강업체인 호아팟그룹의 HPG와 팻닷부동산개발의 PDR은 각각 3.3%, 3.2% 하락했다.

세 개의 블루칩은 상승했다.

맥주회사 사베코의 SAB가 1% 상승했고 국영석유가스의 GAS가 0.7%, 국영은행인 비엣콤뱅크의 VCB가 0.2%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부동산 재벌인 빈홈즈의 VHM과 민간 재벌인 빈그룹의 VIC를 주로 팔면서 2191억5천만동을 순매도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95%,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8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