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실채권비율 상위 10대 은행

  • 등록 2023.02.09 19:42:23
크게보기

 

27개 은행의 2022년 4분기 재무제표 통계를 보면 연말까지 은행의 평균 대손충당금 비율은 1.6%로 전년 대비 0.23%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NCB는 17.93%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이상 상승한 제도권 최고 비율을 기록한 은행이다. 한 해 동안 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1조2490억동에서 8조5560만동으로 급격히(6.8배) 증가했다.

 

2위는 부실채권비율이 5.73%인 VP은행이다. 다만 이는 모은행과 자회사가 모두 포함된 연결재무제표상 부실채권비율이다. 모은행만 놓고 보면 부실채권비율이 3%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나머지는 비엣은행, AB은행, 반비엣은행, PG은행, SHB, VIB, OCB, 사이공은행 등 2022년 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높은 10대 은행이다. 이들 은행의 대손충당금 비율이 2%를 넘는다.

 

반면 박아(BacA)은행의 대손충당금은 5천억동으로 연초 대비 24% 가까이 감소했는데, 주로 5그룹 부채가 급감하면서 대손충당금 비율이 0.77%에서 0.53%로 감소해 조사대상 은행 중 가장 낮았다.

 

이밖에 NPL 비율이 1% 미만으로 낮은 은행으로는 테콤뱅크, 비엣콤뱅크, ACB, TP뱅크, 사콤뱅크 등이 있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Copyright gmvietnam Corp. All rights reserved.



굿모닝베트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11, 1366호 발행인 : 이정국 | 편집인 : 이정국 | 전화번호 : 02-306-1418 Copyright gmvietn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