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베트남에 방호복 공장 투자

  • 등록 2020.07.23 1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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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의류업체 마쓰오카사가 베트남에서 보호의류를 생산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쓰오카는 베트남 제조법인인 안남마츠오카 의류에 30억엔(2,800만달러)을 투자해 수개월 안에 보호복 등의 품목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마쓰오카는 최근 일본의 공급망 다변화 추진과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공식 보조금 수혜자로 선정된 일본 기업 30곳 중 한 곳이다.

 

지난주 보조금 수령자 명단을 발표한 일본 대외무역기구는 30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베트남, 6개 기업이 태국 내 사업과 연계돼 있다고 밝혔다.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의 마츠오카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국가을 중심으로 의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전인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했다.

-GMK미디어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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