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선업체, 나이지리아에 초계정 60척 수출

  • 등록 2020.01.06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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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선업체 2곳이 나이지리아에 플라스틱 순시선 50척과 방탄철강 경비함 10척 제작을 마쳤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제임스 보트기술회사는 앞서 2019년 12월 중순 고급 PPC(Copolymer Polypropylene Polystone)로 만든 총 50척의 경비정을 인도했다.

 

이 배들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의 도안사 항에서 나이지리아의 하코트 항으로 운송되었다.

 

선적 비용만 약 50만 달러였고 볼로레 물류 베트남에 의해 진행되었다.

 

50척의 배는 나이지리아에서 순찰, 수색 및 구조 임무, 석유 굴착기 보호에 사용될 것이다.

 

이 보트들은 PPC소재로 만들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다.

 

PPC는 자외선, 화학물질, 부식, 산, 석유제품에도 내성이 있는 반면 유지관리 비용은 강철 선박에 비해 훨씬 낮다.

 

이 재료는 제임스 보트의 파트너인 독일의 로클링 그룹에 의해 제조되었다.

 

또 다른 베트남 조선회사 홍하도 나이지리아 억만장자와 강철 장갑순찰선 10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배들은 현재 하이퐁 시의 항구에 보관되어 고객에게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각 기갑선은 길이 15.1m, 폭 3.86m, 무게 12.5m이다.

 

군부대인 홍하회사의 대표인에 따르면 이 배들은 최고 시속 42해리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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