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손녓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 제안

  • 등록 2019.12.06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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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운영사인 ACV는 호치민의 탄 손녓 국제공항에 4억7500만 달러를 들여 제3의 터미널을 제안했다.

베트남 국영 공항공사(ACV)는 3년 프로젝트에 자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이는 연간 2000만 명의 승객을 공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기획투자부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국방부는 이 제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ACV에 비용 계산을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터미널은 10만m2에 달하며, ACV는 더 많은 항공기 정면 에이프런, 2차선 머리길, 터미널 앞에 5차선 고가교, 다층 주차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21개의 국영 공항을 관리하고 있는 ACV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공항인 탄손녓 공항이 2025년에 4,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게 되어 있고 현재의 두 터미널의 수용 능력은 연간 2,800만 명이라고 말했다.

 

ACV의 회장은 탄손녓 공항의 확장 없이는 항공 시장은 앞으로 과부하로 인해 "동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공항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공항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ACV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1개 국영 공항의 승객 수는 1억3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올해는 1억1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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