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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물 노바랜드, '1.8조 동' 흑자 전환 성공… 레이크뷰 시티 대못 뽑고 비상(飛上) 채비

감사 후 순이익 1조 8,610억 동 기록… 법적 매듭 풀리며 '조 단위' 충당금 환입 효과

이정국 기자  2026.03.26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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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 베트남 부동산 업계의 거물 노바랜드(Novaland, 티커명 NVL)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레이크뷰 시티'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며 극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노바랜드 투자 그룹 주식회사(이하 노바랜드)가 2025년 감사 재무제표 발표를 통해 시장의 우려를 씻어내는 반전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단순한 매출 증대가 아닌, 다년간 발목을 잡았던 법적 분쟁 해결에 따른 재무 건전성 회복에 있다.

 

 

◇ 2025년 실적 요약: 감사 후 순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노바랜드의 2025년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은 당초 자체 추산치를 상회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다.

 

 

◇ 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 '레이크뷰 시티' 법적 해결

 

이번 흑자 전환의 결정적 계기는 호치민시 투득시(구 2군)에 위치한 남락찌엑(Nam Rach Chiec) 주거 프로젝트(레이크뷰 시티)의 토지 사용료 분쟁 해결이다.

 

 

◇ 부채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현황

 

노바랜드는 실적 개선과 병행하여 공격적인 재무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  시장의 평가: NVL 주가, '역주행' 랠리

 

이러한 경영 정상화 신호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VN-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국면에서도 NVL 주가는 독자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주도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 향후 전망: 2026년 경영 정상화 원년

 

노바랜드는 2026년까지 주요 프로젝트의 법적 절차와 인프라 구축을 완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법적 리스크가 해소된 레이크뷰 시티를 비롯해 아쿠아 시티 등 핵심 프로젝트의 분양이 재개될 경우, 강력한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인이 제기한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노바랜드 측은 "충분히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GM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