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증시] VN-지수 3개월 만에 최대 낙폭… 40포인트↓ 1,768선 붕괴, 은행·부동산·통신 초토화

이정국 기자  2026.03.07 11:15:30

기사프린트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증시가 중동 사태 여파와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로 급락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포인트 이상(-2.25%) 하락한 1,768포인트로 마감하며, 2025년 12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 주 5거래일 중 4거래일 하락, 총 112포인트 손실을 냈다.

 

 

HOSE 전체적으로 하락 종목 약 240개 vs 상승 종목 3배 수준으로 적색 장세가 압도적이었다. VN30 대형주 바스켓도 23개 하락 vs 3개 상승으로 극심한 불균형을 보였다.

 

 

◇ 섹터별 주요 동향 (3월 6일 기준)

 

거래량·외국인 동향

 

공포 매물로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33조 동 수준을 유지했다. SSI 거래대금 1위(약 2조 3천억 동) 뒤이어 FPT·HPG·SHB 순이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주간 누적 순매도액 6조 동을 초과했다.

 

◇ 전문가 전망

 

유안타 증권사는 “단기 추세를 ‘중립’에서 ‘하락(Bearish)’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낮은 유동성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주식 비중 40~50% → 30% 수준으로 축소할 것과 신규 매수 제한, 오일·가스 등 단기 추격 매수 자제 등도 권고했다.

 

중동 사태(이란 호르무즈 봉쇄 위협·정권 불안정성)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 추가 상승 → 베트남 물류·운송·제조 비용 급등 → 인플레이션 압력 → 증시 추가 하락 리스크가 커진다. 반대로 사태가 단기 충격으로 끝날 경우 저점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거래일 국제유가 움직임과 외국인 순매매 흐름, 중동 외교·군사 동향을 가장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GM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