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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 지시] 부총리 “롱탄 공항 지연 시 ACV에 책임 물을 것”

쩐 홍 하 부총리, 건설 현장 시찰 후 ‘조직·인력·대금’ 병목 규명 지시
2026년 설 연휴 임금 체불 방지 및 6월 상업 운항 목표 고수

이정국 기자  2026.02.14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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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롱탄 국제공항 건설 지연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쩐 홍 하 부총리는 사업 시행 주체인 베트남공항공사(ACV)를 향해 "약속된 일정을 지키지 못할 경우 정부와 총리 앞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 현장 인력 이탈에 ‘레드카드’… “지연 사유 소상히 밝혀라”

지난 2월 13일 진행된 현장 시찰에서 부총리는 최근 일부 구간의 인력 감축과 시공사의 대금 지급 지연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 여객 터미널 공정률 80% 돌파… ‘동기화’가 관건

현재 롱탄 공항의 핵심 시설들은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나, 전체적인 '연결'이 과제로 남아있다.

 

◇ 호치민-롱탄 ‘2~3시간’ 정체 해소… 연결 도로 가속화

부총리는 공항 건물뿐만 아니라 ‘공항으로 가는 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도심에서 공항까지 50km 구간을 이동하는 데 잦은 체증으로 2~3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기관에 연결 도로 사업 속도를 공항 완공 일정과 맞추라고 지시했다.

 

“많이 짓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다. 롱탄은 단순한 공항이 아니라 베트남 경제의 새로운 관문이 되어야 한다.”

 

2월 9일 호치민시를 실무 방문한 또럼 총서기는 공항 건설은 연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만약 이동 시간이 두 시간이나 걸리고 언제든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면 아무도 롱탄 공항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객 유치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롱탄 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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