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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버스 시장: 킴롱모터와 빈패스트의 선두 경쟁

이정국 기자  2025.09.04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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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와 **빈패스트(VinFast)**는 친환경 대중교통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613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킴롱모터와 5개 도시에서 약 400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전기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전략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킴롱모터: 호치민시의 전기버스 선두주자

 

기업 개요

 

제조 및 제품

주요 발언

 

◆ 빈패스트: 하노이 중심의 전기버스 시장 지배

 

기업 개요

 

제조 및 제품

 

하노이 시장 점유율


시장 비교 및 전망

항목 킴롱모터 빈패스트
본사 후에시 빈그룹 산하, 다수 도시에서 빈버스 운영
설립 2018년 4월 빈버스: 2019년 4월
자본금(2025년) 3조 9,800억 동 1조 동 (빈버스)
제품군 전기, 디젤, CNG 버스 전기버스 (대형 및 소형)
주요 시장 호치민시(613대), 중부 지역, 한국·태국 수출 하노이(360대), 호치민시, 푸꾸옥, 하이퐁, 나트랑
생산 능력 차축 8만 개/년(상용차 4만 대), 배터리 팩 공장(2026년 가동) 전기버스 1,500~2,000대/년
주요 고객 푸타 버스 라인 빈버스, 하노이 전기차, 트란세르코, 바오옌
수출 한국(200대/년), 태국(3,000대/년) 유럽(CE 표준 모델 전시)

 

전망

 

베트남의 친환경 목표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은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려면 약 16만 대의 전기버스와 260만 대의 전기·수소·바이오연료 트럭을 도입해야 한다. 킴롱모터와 빈패스트는 이 목표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2030년까지 호치민시와 하노이의 대중교통을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