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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폰이 삼성 스마트폰 사업의 비장의 카드

이정국 기자  2022.08.14 1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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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장은 사용자들이 경쟁사보다 회사의 폴드폰을 선택하는 추세를 설명한다. 삼성은 폴더블폰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Z 폴드 4. (사진: TechRadar )

 

CNBC에 따르면, 삼성의 모바일 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에 왜 이 삼성이 폴드폰이 회사의 사업에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설명했다고 한다.

 

그는 삼성의 폴드폰 라인업이 삼성의 일반 갤럭시 S 폰보다 브랜드를 바꾸기 위해 세 배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람들이 애플, 샤오미, 오포 등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로부터 삼성 휴대폰을 사기 위해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것을 상당한 숫자,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고 그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말했다.

 

그는 "삼성 갤럭시 기기 사용자가 다른 갤럭시 기기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 전환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8월 10일, 삼성은 접이식 휴대폰인 갤럭시 Z 폴드 4와 갤럭시 Z 플립 4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갤럭시Z폴드4는 플립4보다 화면이 더 커서 작은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펼쳐진다. 삼성은 회사의 잠재적인 리브랜딩을 "주류"로 만들기를 희망한다.

 

폴더블폰 판매가 하반기 기존 고사양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노트를 뛰어 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폴드폰은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제품 카테고리이다. 또한 삼성만큼 많은 시장에서 폴드폰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없어 올해 상반기 삼성의 폴더블 시장 점유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이 하반기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