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에 이어 현재 베트남 제2의 수출 시장이다. 2022년 첫 7개월 동안 300억달러가 넘게 수출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7월 베트남 제품의 중국 시장 수출액은 300억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7월 한 달 동안 수출액은 6월 대비 9.5% 감소한 39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7개월 동안 수출액이 가장 많은 제품군은 전화와 부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가까이 증가한 73억달러에 달해 수출 비중 24.5%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군이 12.5% 증가한 66억달러로 2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7월까지 수출액이 증가한 상품군은 카메라, 캠코더, 부품 등은 전년 동기 대비 59.2%, 수산물 80.3%, 동물사료 및 원자재 25%, 완구, 스포츠용품 및 부품 49.2%, 휘발유 74.6% 증가했다.
중국은 현재 많은 농산물, 소비재, 건설자재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다. 동시에 베트남의 제1의 수입 시장이며, 생산과 소비를 위한 많은 중요한 상품군을 제공한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은 베트남과 중국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공급망을 깨뜨릴 위험이 있다. 중국은 베트남이 섬유, 신발, 전선, 케이블 등과 같은 품목을 수출하기에 유리한 시장이다. 많은 품목은 0%의 세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