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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기관] 다낭 주재 총영사관 주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세미나

이정국 기자  2022.08.12 2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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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교류역사의 회고와 전망

세미나 참가자 기념사진(앞줄 완쪽애서 6번째: 안민식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

 

다낭 주재 총영사관은 한·베 교류역사를 되돌아보는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세미나를 8월 12일 (09:00-12:30) 다낭시 하이야트 호텔에서 한·베 정부 관계자, 학자, 대학생, 일반인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동시통역으로 개최하였다.

 

안민식 총영사의 환영사, 레꽝선 다낭대학교 부총장, 후인득쯔엉 다낭시 외사국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글로벌학교(KGS) 안경환 이사장의 “한‧베트남 민족의 교류사”, 서울대학교 윤대영 교수의 “17세기 제주도민 호이안 표류기”, 다낭사범대학교 응우옌민프엉 교수의 “17세기 베트남의 대외정책”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있었고, 단국대학교 백용훈 교수, 인천대학교 심주형 교수, 국립외교원의 조원득 교수, 호찌민정치학원 응우옌반란 교수와 쭉바뚜옌 교수,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 응우옌티타인후옌 교수 6명은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위준석 공사참사관의 사회로 “수교 이후 한‧베수교 관계 발전과 미래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안민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금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한‧베 미래관계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베 두 민족의 전통적인 교류의 기본 정신하에, 양국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심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