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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매업체, 다양한 판매, 서비스 제공으로 베트남 운영 확장 모색

이정국 기자  2022.02.15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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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매업체들은 대유행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및 배송 서비스 개선은 물론 다채널 판매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호찌민시 산업통상부의후인레민뚜 차장은 9천만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소매시장은 여전히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소매업체들이 고객 유지를 위해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복수의 판매 프로세스 지표를 적용하는 것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더 나은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매 부문의 디지털 전환 추세를 감안할 때 많은 외국 소매업체들은 견고하고 안전하며 유연하며 자체 운영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집, 저장, 관리 및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 응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다른 관측통들은 또한 코비드-19의 4차 유행으로 인해 해외 소매업체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데 주로 초점을 맞추는 대신 그들의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MM메가마켓 베트남, 센트럴, 에이온,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온·오프라인 쇼핑 모두 현금 없는 결제 수단을 시행했다.

 

MM 메가 마켓 베트남은 자사의  웹 사이트 MM Click & Get의 온라인 판매 솔루션 완성과 함께 잘로 및 텔레세일스(Telesales)와 다채널 판매 개발 전략을 시작했다. 또한 특정 고객별로 설계된 제품 가격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온라인 쇼핑 웹사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대유행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외국 소매업체가 국가 경제 회복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M은 자사의 도매 슈퍼마켓 시스템이 곧 Pick & Go 소프트웨어를 구현하여 다채널 판매에 계속 투자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적인 아울렛

 

한편 AEON 베트남은 쇼핑몰,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전문점을 포함한 다양한 소매 모델로 다양한 위치에 더 많은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히 O2O(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촉진에 중점을 둔 디지털 변환 프로세스를 유지할 것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한다.

 

AEON 베트남의 후루사와 야스유키 총괄 이사는 다른 모델들과 함께 2030년까지 30개의 쇼핑 센터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이마트 베트남(타꼬그룹 인수)이 2개의 새로운 쇼핑센터를 가동한다.

 

베트남의 일본 대외무역기구(JETRO) 대표인 히라이 신지는 베트남 소매시장이 일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대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소매업체와 비제조업체들은 젊은 인구와 1인당 소득 증가를 이용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근 JETRO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55% 이상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6% 이상이 올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은 9.6%에 그쳤다. 

 

현대 소매 유통은 지난 2년 동안 전염병 영향(고객 동향, 인력, 창고 운영 및 공급망 중단의 변화)으로 인해 큰 장애물에 직면했다.

 

베트남 소매 시장은 지난해 대유행으로 성장률이 낮았지만 장기적인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남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향후 5~10년 동안 매년 약 9.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산층 확대 측면에서 동남아시아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