쭝안하이테크 농업주식회사(깐토시)가 100% 깨진 쌀 1만5000톤을 한국 시장에 수출한다.
회사가 한국에 쌀을 판매한 것은 연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회사의 팜따이빈 총괄이사는 기업이 한국 시장에 쌀 1만5천톤을 수출하는 입찰을 막 따냈다고 밝혔다고 인베스터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번에 낙찰된 쭝안회사는 맥주 생산 원료로 사용되는 100% 깨진 쌀 낙찰가격은 FOB 가격 369달러에 해당하는 449달러(CIF 가격)이다. 이 가격은 다른 시장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쭝안회사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한국 협력업체에 판매된 100% 깨진 쌀 1만5000톤은 광양항으로 선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쭝안회사가 한국에 쌀 입찰을 따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라고 한다. 올해 한국이 베트남에 부여한 쌀 수입 쿼터는 5만톤이 넘는다. 지난 5월 14일 입찰 당시 베트남으로부터 2만3222톤을 수입했는 데 쭝안하이테크농업주식회사가 2만2222톤을 수주했다.
앞서 한국은 베트남에서 수입 쌀 1만1236톤을 입찰했고, 쭝안회사가 전량 수주했다.
쭝안회사는 2021년 초부터 현재까지 총 4만8763톤의 각종 쌀을 한국 시장에 수출해 한국이 입찰 물량의 83%를 차지했다.
회사는 2021년 매출 3조5000억동, 세후 이익 1050억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5000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지만 세전 이익은 400억동으로 66% 증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