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지역 의료센터에 '3현장' 모델을 시행하는 기업의 공장 근로자에게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하라고 명령했다.
동나이성에는 코비드-19 통제 및 예방 조치를 보장하면서 생산을 계속하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고 먹고, 자고, 일하는 '3 현장' 모델을 구현하는 1129개의 기업이 있다. 동나이성 내 근로자 31만5948명 중 12만5611명이 집에 가지 않고 공장에 머물고 있다.
근로자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장에서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구와 시 보건소에 요청했다.
동나이 보건부에 따르면 7개구와 도시에 위치한 28개 공단에 12만8000여회분의 백신이 보급됐다.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예방접종 캠페인이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행되고 있다. 동나이에는 60만명 이상의 산업단지 근로자가 있다. 현재의 백신들은 수요의 27%만을 충족시켰다.
동나이는 목요일 하루 감염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는 등 남부 지역에서 계속 유행하고 있다. 목요일 오전 1076명의 신규 감염자를 발표했다.
이번 4차 전염병 발병 이후 비엔호아시 5008건, 빈꾸구 2524건 등 총 11703건을 보고했다. 지역에서 8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짝과 빈꾸지구와 임대 산업 단지에서 '3 현장 모델을 시행하는 기업에서 새로운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지역 사례를 탐지하기 위해 핫스팟에서 대량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동나이성에서 활동하는 중국 전문가들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예방접종을 받는다. 성 보건부는 중국 정부가 기증한 베로셀 백신 3900여회분을 동나이 거주하는 중국 근로자 1847명에게 접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