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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월2일~8월 6일: 외국인 투자자는 VHM, STB, SSI 매입을 중심으로 약 2조500억동 지출

이정국 기자  2021.08.07 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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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VN-지수가 31포인트 이상 상승(8월 2일~6일)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층에서 2조4770억동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은 주요 매수세가 되었다

순매수는 VHM, STB, SSI에 속한 거래를 중심으로  은행, 부동산, 금융 서비스 등 3개 부문에 집중됐다.

 

VN-지수는 2021년 32주차는 경미한 조정으로 1회 하락과 4회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9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자 호스가 이번 주 최고 수준에서 문을 닫을 수 없을 정도로 절정기에서의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VN-지수는 1341.45포인트로 31.4포인트(2.39%) 상승했다. HNX-지수 역시 10.61포인트(3.37%) 상승한 325.46포인트에서 그쳤다. UPCoM-지수는 88.28포인트로 1.55% 소폭 상승했다.

 

호세(HoSE)의 세션당 평균 유동성은 19조2240억동에 달해 전주(16조8070억동)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는 현금흐름이 더욱 호조세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는 5회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가들이 2주 만에 처음으로 1조동 이상 순매수세를 보인 VN-지수에서는 10.81포인트(8월 5일) 상승하며 매수세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총지출액은 1조1340억동에 달했고, 이 중 6550억동은 주문매칭 방식으로 집행됐다.

 

지난주 추세에 이어 1조3360억동을 넘는 순매수를 기록할 때도 여전히 은행권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에 집중됐다. 금융서비스와 부동산도 수요유치를 유지해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데 일조했다. 구체적으로 금융서비스그룹이 8140억동을 순매수했고 이어 부동산이 5680억동을 순매수했다.

 

반면, 순매도 활동은 주로 식음료 그룹(2020억동)에서 이루어졌으며, 동시에 소매 그룹(1210억동), 물 & 가스(730억동)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졌다. 

 

호세: 2조4100억동의 순매수, VHM, STB, SSI의 거래에 초점을 맞췄다.
호세의 매도측과 비교했을 때 매수 쪽이 8조2030억동이 매도 5조7920억동을 지배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주문 매칭 방식으로 총 2조4100억동 이상을 순매수했다.

*10대 매수.매도 종목(단위:10억동)

 

하이라이트는 빈홈즈 VHM 주식 9852억동 순매수였다. 759개 상장사 중 2021년 상반기 이익 추이에서는 빈홈스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10조3000억동의 세후이익을 내며 1위로 올라섰다. 7월 초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VHM 주식 매수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 장 마감까지 VHM 주식은 지난 달 하순부터 4.5%의 상승 회복세를 보이며 한주에 11만3900동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7020억동 이상인 STB(사콤뱅크)에 집중되었다. 지난 7월 외국인 투자자는 사콤뱅크가 자사주 8천160만주를 모두 매각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1조1000억동 STB를 넘어섰다. 8월 들어서는 STB가 2300만주 이상 순누적을 이어가면서 순매수 추세가 그치지 않고 통합 조짐을 보였다.

 

8월 초부터 세션당 200만주를 꾸준히 넘기고 있는 또 다른 이름은 SSI증권 SSI다. 주중 누적된 외국인 투자자들은 SSI에 6392억동의 순자본을 쏟아부어 순매수 종목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MBB(3792억동), HDB(2081억동), LPB(651억동) 등 일부 은행주에도 수요가 몰렸다. 이어 HPG(1466억동), MSN(1389억동), HCM(696억동), 펀드인증서 FUEVVVND(1360억동) 등 대형주에 현금흐름이 소폭 배분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금흐름은 빈그룹 VIC 주식에서 3747억동을 강하게 인출했다. 자회사 빈홈스가 큰 수익을 냈지만, VIC는 현재 높은 CIT 비용으로 2020년에 해당하는 이익만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8월 18일은 VIC의 12.49% 금리로 주식 배당을 받는 마지막 등록일이다.

 

또 다른 순매도 종목은 빈컴리테일의 VRE였다. 여전히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군에 속하지만, VRE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2.7%, 39.9%의 매출과 세후 이익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SZC(636억동), NVL(627억동), DIG(613억동) 등 많은 부동산 종목에서도 매도가 일어났다.  비슷한 거래를 기록한 블루칩은 VNM(2037억동), 가스(1036억동), SAB(590억동), CTG(589억동), DPM(497억동) 등이다. 

 

HNX: 281억 동 순매수, VND, DXS에 집중
한 주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HNX에서 281억동을 순매수하며 7월 마지막 주에 비해 10%의 가치가 상승했다.

*상위 5대 매수.매도 종목(단위:10억동)

 

순매수는 VND와 DXS 두 종목에 집중됐다. 매입력이 종전보다 6배 늘어난 VND 주식은 792억동에 달했다. 지난주 말 VND 주가는 8월 초 대비 8.68% 상승하며 한주당 5만100동으로 마감했다. 부동산 업계가 동시에 흔들리자 DXS 주식 수요도 397억동으로 9배 늘었다. THD(43억동), PAN(21억동), CDN(19억동) 등도 현금을 끌어 당겼다.

 

반면 비코스톤의 VCS는 222억동 이상으로 매도 선두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PVS(178억동), NTP(171억동), SHB(153억동), PLC(99억동) 순인출액을 늘렸다.

 

업컴(UPCoM): 396억1천만동 순매수 유지
비슷한 상황으로 업컴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는 396억1000만동을 순매수했다.

**상위 5대 매수.매도 종목(단위:10억동)

 

구체적으로 베트남엔진농기계합동주식회사의 VEA 주식은 수요가 50% 가까이 줄어든 301억동에 불과하지만 순매수가치 면에서는 여전히 주중 선두를 달렸다. 이어 BSR(170억동), ACV(169억동), MCH(137억동), CTR(57억동) 순매수 소폭도 이어졌다.

 

매도측에서는 QNS 주식이 329억 동으로 62%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강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주 순매도 종목 목록에는 LTG(102억동), MPC(37억동), NTC(09억동)도 포함됐다.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