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후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드엉득뚜안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가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베트남 방문중이다. 회의에는 하노이시의 부서와 기관 대표들도 참석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좌측)
이 자리에서 양측은 스마트시티, 사회주택사업 등 교통과 도시기반시설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 투자자와 기업이 하노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 어려움 제거, 여건 조성 등의 방법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과거,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노이는 사회 경제적 발전을 발전시키면서, 예방과 효과적인 방역의 "이중 목표"를 이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오랜 기간 동안 협력, 투자 및 개발의 전통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라고 했다.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많은 투자자가 베트남과 하노이 수도에 투자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양측이 보다 긴밀히 협력하여 전형적인 협력 사업을 공동 발전시켜 하노이와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기를 희망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하노이시 내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한국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과 특히 하노이의 미래 경제 발전 전망을 높이 평가하고 믿고 있다.
한국은 현재 77억7000만 달러로 하노이 투자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자 간의 도시 기반시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도 체결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