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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스-CoV-2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경고

세계보건기구는 세계가 코비드-19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또 다른 바이러스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정국 기자  2021.05.25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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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마세요: (코비드-19)가 전 세계가 전염병에 직면한 마지막이 아닙니다. 5월 24일 테드로스 게브레이수스 WHO 사무총장은 제74차 세계보건회의에서 "진화적 관점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 따르면, 코비드-19의 급속한 확산의 가장 큰 동인은 "국제적인 연대와 공유의 부족"이라고 한다. 오늘(25일) 오전 현재, 총 1억 6천 8백만 명의 감염자 중 거의 350만 명이 코비드-19로 사망했다.

 

테드로스는 만약 어느 나라든 코비드-19 전염병에 맞서 싸우고 백신 접종을 시도에 뒤쳐진다면, 전 세계는 후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는 여전히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 몇 달 동안, 국가들은 백신 접종 속도를 가속화했지만, 일부 부유한 나라들은 집단 면역성을 얻었거나 거의 근접해 있는 반면, 많은 나라들은 국가 유엔의 COVAX 메커니즘을 통해 소량의 백신만을 할당받았다.

 

WHO 사무총장은 현재 백신이 유행병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사스-CoV-2 바이러스의 변종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 백신을 무력화시키고 '다시 출발선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새로운 변종이 등장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정부들이 COVAX 메커니즘에 코비드-19 백신을 기증해야 한다는 이전의 요구를 되풀이했다. 그는 국가들이 2021년 9월까지 최소한 인구의 10%의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