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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소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1백만 달러의 시드 펀딩 받음

이정국 기자  2021.05.22 17: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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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미오(Mio)가 인도네시아 벤추라 디스커버리, 싱가포르 골든게이트벤처스 등 두 벤처캐피털이 공동 주도하는 시드 펀딩 100만 달러를 마련했다.


펀딩 라운드의 다른 참가자들로는 싱가포르의 iSeed SEA와 미국의 투자자인 고쿨 라자람이 있다.

 

인도 소셜커머스 유니콘인 미쇼(Meesho)의 공동 창업자인 비디트 아트레이와 산지예프 바르왈도 라운드에 참가해 미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미오는 지난해 6월 벤처캐피털펀드 IDG벤처스베트남의 전 관계자인 후이 후 쭝과 물류 스타트업 스콤머스(Scommerce)의 공동창업자인 팜호앙안, 르안투, 팜 피 롱이 설립한 회사다.

 

이들 4명은 농촌지역 사람들이 온라인 시간의 67%를 소셜 미디어와 메신저 앱에 쓴다는 사실을 깨닫고 설립을 결정했다.

 

미오는 주로 신선한 식료품을 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대부분 시골 여성들, 사람들이 그것의 대리인이 되기 위해 등록하는 것을 허용한다. 그들은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잘로와 같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최종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용한다.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협력사가 미오와 제휴를 맺고 제공한다.

 

미오는 농촌지역 여성들이 소상공인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하는 것 외에 판매 및 주문 관리 기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혀왔다.

 

이 플랫폼에는 수백 개의 리셀러가 있으며, 리셀러는 월 2천 8백만 동(86-347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기 투입 자본은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기술 및 제품 팀을 위해 직원을 더 고용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제품 범주와 개인화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오 창업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농촌이 인구의 63%,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지만 도시 지역을 우선시하고 있다.

 

"교통망이 낙후되고 인구밀도가 낮아 농촌지역 물류비용이 높은 것은 과제이면서도 사회적 전자상거래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그들은 말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