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부에 따르면 2021년 첫 석 달 동안 호실적과 함께 과수산업도 2021년에 좋은 결과가 전망된다.
수출입부(산업통상부) 4월 20일자 농림수산시장뉴스 최신호는 2021년 3월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 수출은 4억371만달러로 2020년 3월 대비 13%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채소·과일 수출은 2020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2021년 3월말까지 누적된 채소·과일 수출은 9억6672만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
2021년 첫 3개월간 호실적을 거두면서 과수산업은 2021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채소와 과일의 중국시장 수출이 크게 늘었다. 2021년 3월까지 중국 시장에 대한 채소·과일 수출액은 6억1082만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이 시장에 대한 과일과 채소 수출의 비율은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4.1% 포인트 증가할 것이다.
베트남의 다른 시장으로의 과일과 채소 수출도 2021년 첫 3개월 동안 호주가 40%, 대만이 19%, 러시아가 15%, 말레이시아가 41.8% 증가하는 등 강하게 증가했다.
한편 태국,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 시장 수출은 각각 27%, 16%, 9.4%, 12.3% 급감했다.
-베트남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