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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후퇴의 위험, 대만과 중국의 긴장이 베트남 경제에 더 큰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SSI는 7월의 경제 데이터가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것을 부분적으로 보여준다고 믿는다.


SSI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2022년 상반기 플러스 성장 성과를 기록한 뒤 7월 거시데이터가 국제요인의 영향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력과 발전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SBV는 환율과 시스템 유동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 달 동안 주목할 만한 통화 정책 조정을 했다.

 

분석가들은 적어도 2022년 남은 달에는 경제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거시적 변수는 더 이상 이전 기간만큼 긍정적이지 않다.

 

"7월 경제 데이터는 부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리스크, 중국의 제로코로나 심지어 대만과 중국의 긴장 등 크게 개선되지 않은 외부요인들로 인한 리스크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경제 지원 패키지를 통한 확장적 재정 정책 외에도 SBV가 신중하면서도 유연하게 관리하는 통화 정책은 거시 안정에 큰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논평한다.

 

수치는 수출과 소비가 주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소매 및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전월 대비 3.8%(6월 4.0%) 증가하여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평균 성장률보다 높다. 코로나 이전 평균은 2%였다.

 

특히 관광산업 관련 매출은 국내관광 성수기에도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국제여객운송은 SEA게임 관련 원동력이 사라지면서 소폭 감소했다.

 

상품 소매 판매의 경우 7월 성장률은 1.5%로 전월 대비 둔화되었다(6월 1.8%). 이는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내수 부진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휘발유와 PV오일(국내 시장점유율 약 60~70%)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휘발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7월 전체 생산량이 6월 대비 약 11% 감소했다고 SSI는 밝혔다.

 

이와 비슷하게 호찌민시의 7월 식품 및 식품 판매량은 대부분 보합(식료 및 식품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13% 상승)으로 구매력이 강한 성장 동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제조업 지표가 여전히 비교적 긍정적일 때 글로벌 경기 둔화가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 IIP는 전년 동기 대비 12.8%(월대비 2.6%) 상승했고, 7월 PMI는 10개월 연속 50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 데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지난 6월 20.7%)이 8.9%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둔화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 감소는 주로 전화기(전월대비 33%감소, 전년 대비 4.7% 감소)와 컴퓨터 및 기타 전자제품(6월 대비 24.8% 하락, 전년 대비 8.6% 증가)에서 비롯됐다.

 

다만 SSI는 통계청의 무역 수치가 대략적인 추정치에 불과할 뿐 다음 주에 발표될 실제 관세 수치와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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