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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인수합병] 한국 기업들은 M&A 기회를 찾고있다

'뉴 노멀'이라는 맥락은 투자자들이 협상 방식을 바꾸고 인수합병(M&A) 거래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한국 고객그룹 딜로이트 베트남의 손원식 이사는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변하든 간에 여전히 베트남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M&A 거래도 위축되어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베트남 M&A 시장은 펀더멘털 호조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호황을 누렸다. 2020년 초 코비드-19 대유행의 충격은 M&A 시장을 포함한 세계 경제에 많은 결과를 초래했다.

 

투자자들의 신중론이 커지면서 동남아시아 전반, 특히 베트남에서의 M&A 활동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베트남 내 M&A 총액은 약 35억달러로 2019년 M&A 총액의 48.6%에 그치고 있다.

 

다만 매력적인 경제 배경과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2021년 상반기 베트남 M&A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약 45억~50억 달러, 2022년에는 약 50억달러~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위치는?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 20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출자 및 주식매입 건수는 3063회(43.8% 감소), 총액은 36억3천만달러(전년 대비 40.6% 감소)로 집계됐다. 코비드-19의 부정적인 영향과 글로벌 M&A 활동의 감소를 반영한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투자자는 베트남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2020년, 베트남과 한국 간의 양자 무역 거래액은 6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올해 1~9월 양국 간 교역액은 56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었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직접 투자 흐름은 가공과 제조업, 부동산, 소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지역과 부문에 걸쳐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의 두 번째 외국인 투자국이다. 우리나라는 2021년 10개월 동안 총 직접투자자본과 자본기여도, 주식매수액이 46억달러가 넘는다.

 

한국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 외에도 베트남 M&A 시장에 대형 딜이 많이 체결되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 특히 SK그룹은 베트남에서의 M&A 기회를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MergionMarket의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1년 가장 최근 기간까지 베트남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M&A 거래가 69건으로 총 51억달러에 달했다.

 

현재 한국 투자자들이 M&A 거래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까?

앞으로 베트남이 재개방하기 시작하면 기업은 "뉴 노멀" 컨텍스트/모델로 운영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전 추세와 관행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팬데믹의 영향은 많은 기업의 재정 건전성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무역 동향, 이익의 질, 순 및 부채 등가물과 같은 재정적 요인을 포함하여 팬데믹이 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회사의 현금 흐름과 운영, 법률 및 거래 후 표준화와 같은 기타 요소들도 확인할 사항들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선 투자자들은 대유행 전후의 사업성과를 이해하고 분리해 정해진 목표 달성 속도를 보고 이를 향후 평가의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익성과 동향을 분석할 때 재무 및 비금융 KPI를 고려하여 사업성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전염병이 수익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충분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대유행의 가치와 파급력이 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세심하게 검토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기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이 추가 부채를 부담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비드-19와 관련된 순 채무 및 부채 등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신규 또는 기존 채무에 대한 추가 비용 또는 위약금 미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기업이 부채를 늘리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의 현금흐름을 고려하고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유동성을 평가하고 사업 현금이 바닥날 수 있는 시기를 추정하기 위해 잔여 현금뿐만 아니라 단기 현금흐름을 더 분석해야 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기 재무적 측면 외에도 영업라인, 기업법, 현행법률서류 등과 관련된 조세 관련 포인트와 조세정책에 집중하고 사후거래 시스템을 표준화해 양 당사자의 시너지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도 '정상적인' 맥락에서 성공적인 M&A 거래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서 완전한 서비스와 전문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선택해야 한다.

베트남 M&A 포럼 2021

투자신문이 기획투자부 주관으로 주관하는 2021 베트남 M&A 포럼이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마이하우스 사이공 호텔에서 열린다. 줌 온라인, 투자신문 팬페이지에서 라이브스트림, www.facebook.com/tinnhanhchungkhoan 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호황 시장에서의 기회'를 주제로 2개의 주요 콘텐츠 세션으로 베트남 기업 인수합병(M&A) 붐의 물결을 다시 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한다.

베트남에서 기업 M&A 활동과 투자 연계에 관한 권위 있는 연례 포럼에는 정책 입안자, 명성 있는 전문가, 부처, 부문 및 기업 리더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GMK미디어(출처:투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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