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9월까지의 무역적자를 벗어나 10월에 27억4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해 올해 10개월 동안 무역 흑자 1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상품 수출입 총액이 전월보다 2.4% 증가한 550억 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중 수출액은 288억7천만달러로 6.8% 급증한 반면 수입액은 261억3천만달러로 2.0% 감소했다.
수출 회복과 글로벌 시장의 수요 회복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이번 기간 동안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5394억2천만 달러, 이중 수출액은 각각 17.4% 증가한 2697억7천만 달러, 수입액은 28.5% 증가한 2696억6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이번 기간 동안 수출액은 1974억9천만 달러로 연간 20.8% 증가했으며, 수입은 1765억4천만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급증했다.
베트남의 아시아 교역액은 3491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6% 증가하여 전체 수출입액 6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와의 무역액도 각각 23.1%, 12.9%, 44% 및 24.2% 증가했다.
-GMK미디어(출처: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