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노동자 모집을 위해 시골 지방으로 간다.
호찌민시, 빈증, 동나이시의 많은 사업체들은 노동자를 모집하기 위해 중앙 고지대인 중부 지방의 마을과 농촌으로 사람들을 보낸다.
생산 확대를 위해 동나이 태광비나 공동주식회사는 3,00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 지원자를 "근로연령,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으로 하지만, 공장 면접, 폐업 기업 접촉, 근로자 해고 등의 경로를 통해서도 인력을 보충한다. 그러나 회사는 몇 달 동안 거의 노동자를 충원할 수 없었다.
태광비나는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14개 인구 밀집지역과 도시의 외딴 지역으로 사람을 보내 사람을 구했다.
지난달 말 닥락의 에아할(Ea H'leo)지역의 에아칼(Ea Khal)지구에서 모집을 마친 뒤, 이 회사의 인사부 쭈 바오 히에우씨는 12일 이상 동안 이미 2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태광비나는 채용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닥락성 노동계에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회사 일행은 지역 근로자 3명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돼 소개장을 준비해 구 및 공관 당국과 직접 협력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민족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지역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히에우씨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직접 고향으로 데려와 함께 하는 것은 임금과 제도, 근로시간에 대한 질문에 신뢰를 주기 때문에, 많은 지방에서 이 방법을 시행한 지 2개월 만에 700여 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월 700만 동의 수입과 보험료, 연차휴가 등으로 회사가 뽑는다. 게다가 처음 3개월 동안은 숙박비, 생활비, 밥, 라면 등을 제공한다.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효과적이기 때문에 회사는 오랫동안 시행을 할 것이다." 태광비나 노동조합의 딘 시 푹 회장은 말했다.
롱안 득호아구 히엡호아타운에 사는 미 반(37)이 빈딴구(호찌민시)의 포우옌 베트남 주식회사(6만5000명 이상)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현지 채용부터다. 회사는 많은 서부 지방의 시골로 사람들을 보내 확성기를 사용하여 모집하고 급여, 사회 보험, 건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 달에 600만 동을 벌고 여전히 보험료를 내기 위해 시골에서 할 수 있는 것 없다." 그녀는 남편과 상의했고 마을에 있는 12명 이상의 여자들과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직업을 얻은 그녀는 룽안, 벤쩨, 띠엔장에 서 출퇴근하는 15,000명이 넘는 노동자들 중 한 명이 되었다. 매일 호찌민으로 가는 셔틀을 타고 포우옌에서 일한다. 현지 채용은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수년간 행해 왔다. 인사부는 지역 당국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다. 현재, 이 채용 방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 다만 지역 노동력이 부족할 경우 3천명 채용에 이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더 먼 곳에서 사람들을 찾는 것이 동나이 짬봄구의 포우성 비나회사의 방법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1만 명의 노동자들 대부분은 동나이와 빈투안성의 외딴 지역에서 채용했다. 조만간 약 7,000명의 노동자가 필요한 이 회사는 더 많은 외진 지역, 아직 노동자를 찾기 위한 산업이 발달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다.
지방노동 수요가 적어 기업이 외진 곳에 가서 인력을 뽑아야 한다. 호찌민시에서는 올해 3월까지 도 탄 반 도시 노동시장 인적요구 예측센터 부소장에 따르면 기업들은 4만5000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구직자는 2만명에 불과했다. 구직자 가운데 미숙련 근로자의 비중은 약 7% 정도다.
빈증성 고용서비스센터도 해의 첫 달에는 미숙련 노동자들이 늘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1200여 개 사업장이 4만2000여 명을 모집을 등록했지만, 센터에 온 사람은 1만7000여 명에 불과했다.
동나이고용서비스센터 정보, 최근 현지 근로자들이 섬유·신발업체에 관심이 없어 공장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다른 도·시와 연계하고, 채용 프로그램을 개방하여 많은 미숙련 노동력을 확보하려 한다.
-VN익스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