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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예

배우 오승아, MBC 새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전격 합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배우 오승아가 합류 한다.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제작진은 오승아 배우가 주연급인 윤재경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윤재경(오승아 분)은 오빠를 제치고 제과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아버지가 인정한 문상혁(한기웅 분)과 결혼하는 등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망설이지 않는 인물이다. 윤재경 역은 당초 배우 서은우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일정상 하차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폭넓은 연기 변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오승아는 1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새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어 버린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최고의 연인' ,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고, 김칠봉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 주인공인 봉선화 역에는 배우 엄현경이, 봉선화(엄현경 분)의 새로운 사랑인 윤재민 역에는 배우 차서원이, 야망에 눈이 멀어 재벌가 딸인 윤재경(오승아 분)을 선택하게 되는 문상혁 역에는 배우 한기웅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밥이 되어라'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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