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비즈니스 기후 지수(BCI)의 변화

유로참의 비비니스 기후지수(BCI)는 2021년 1분기에 73.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코비드-19 전염병이 전 세계 무역과 투자를 강타하기 전인 2019년 3분기 이후 기록된 가장 높은 점수이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점수가 47점 이상 오르는 등 긍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이 2021년 초 강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유럽 기업들의 낙관적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베트남의 다음 분기의 비즈니스 환경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67%가 '아주 우수' 또는 '우수'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2% 증가한 수치이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또한 그들 자신의 회사에 대해 더 낙관적이다. 3분의 2 이상(68%)은 주문과 매출이 향후 3개월 동안 '유지 또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20년 4/4분기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이다.

유로참 회원국들도 2020년 8월 1일 발효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그것이 시행된 이후, 60% 이상이 그 협정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재계 지도자들은 '행정 절차'가 EVFTA를 활용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계속해서 보고하고 있다.

BCI는 유로참 회원들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정규적인 지표이다. 매 분기 유로참 회원사의 실적과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한 인식을 추적한다. BCI에 대한 현장 작업과 데이터 수집은 YouGov 베트남이 수행한다.

알라인 카니 유로참 회장은 BCI에 대해 언급하며 "비즈니스 기후지수는 베트남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이 코비드-19의 영향과 계속 싸우고 있는 동안, 베트남은 국내 기업들이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는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유럽 경제 지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유로참 회원국이 자국 기업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베트남의 무역과 투자 환경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BCI는 이제 코비드-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다시 올라갔다. 이는 놀라운 성과이며 베트남이 건강 보호와 경제 성장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이다.

베트남 유고브의 CEO인 투에퀴스트토마센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최근 BCI의 데이터를 통해 베트남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투자 계획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베트남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신뢰의 표이다. 이는 기업들이 2021년 강하고 번창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인력과 사업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