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은행 및 금융 전문가 윙옌 찌 히우는 디지털 화폐가 거래 및 결제 수요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했다.

 

베트남의 경우 아직 국가은행(SBV)이 디지털 화폐의 사용을 금하고 있어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이 다른 나라들과 유통을 고려하고 디지털 화폐를 시험했기 때문에, 베트남은 유사한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가능하고 필요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것의 진행 상황을 감시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통화 지불 수령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 연구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껀 반 륵 박사와 BIDV 훈련 및 연구소의 전문가들은 베트남에 대한 정책 권고와 함께 DCEP가 제기하는 유익성, 위해성 및 도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이 디지털 중국 위안화를 연구한다고 발표한 지 거의 2년 만에 중국은 공식적으로 DCEP 실험을 시작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는 DCEP 실현 로드맵의 3단계에 대한 시범 단계로 간주된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7개 은행 및 기술기관과 공동으로 소규모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5월 4일부터 선전, 청두, 쑤저우 등에서 시범 테스트를 시작했다. 은행은 그 테스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 말하지 않았다. 이번 테스에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DCEP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들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라고 밝혔다. 위안화 가치에 따라 PBoC가 발행, 통제, 보증하는 법정화폐다. DCEP는 디지털 경제의 발전 요건에 부합하고, 디지털 경제에서 중앙은행의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능이 더 많은 중국 위안화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평가된다. DCEP는 PBoC가 인정한 전자지갑에 디지털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은행권처럼 사용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에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주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베트남에 적합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발행 로드맵 구축을 위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둘째, 적절한 참여 계획 및 수용 태도를 결정을 위해 향후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는 DCEP 및 기타 국가의 중국 적용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베트남과 중국 사이의 국경 간 지불과 관광에 대한 계획과 시나리오에 대한 중국 투자 자본에 대한 전반적인 의존도를 평가한다.

 

셋째, 전염병을 예방하고 세계적인 추세를 위해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한 비현금 지급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디지털 통화와 관련한 지불 거래의 효율성과 리스크를 제한하기 위한 국가 지불 시스템의 고도화·개발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특히 중국 DCEP의 관리와 디지털 통화 전반의 관리를 위하여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SBV는 특히 PBoC가 발행하는 일반 통화와 디지털 통화에 관련된 이슈를 연구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전 세계 다른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출처: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