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요꼬가와 ‘SL2000’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 출시

  • 등록 2025.06.11 1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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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고속 샘플링과 분석 기능, 폭넓은 데이터 로깅을 통해 DUT의 성능 평가 시험을 할 수 있는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인 ‘SL2000’의 출시를 발표했다.

 

SL2000은 오실로스코프와 레코더의 기능을 결합한 모듈식 플랫폼으로 고속 신호의 과도 상태와 장기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측정하도록 설계돼 R&D, 검증 및 트러블 슈팅 등의 용도에 적합하다.

SL2000은 용도에 따라 기존 스코프코더인 DL950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다채널 측정을 제공할 수 있다. 스코프코더 제품군을 통해 요꼬가와는 메카트로닉스 및 전력 시장에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혁신 및 새로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DL950 스코프코더를 출시한 이래 전기자동차(EV), 재생 에너지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으며, 여러 파라미터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제품 개발에서 메카트로닉스 측정의 시스템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 및 EV시스템용 모터 개발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필수 테스트 중 하나는 내구성 테스트인데, 이 테스트는 완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높은 신뢰성과 고속 샘플링 속도가 필요해진 것이 SL2000 모델의 개발 배경이라고 요꼬가와는 밝혔다.

SL2000은 장시간에 걸친 다채널 측정을 수행하면서 순식간에 변화하는 파형을 세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을 갖추고 최대 200MS/s의 샘플레이트로 장시간의 내구 시험에 대응하며 통합 계측 소프트웨어 플랫폼 ‘IS8000’을 사용함으로써 내구 시험에 필요한 장시간 계측과 제품 설계·평가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또한 내구 시험에서 요구되는 가혹한 환경 하에서의 노이즈 내성에 대해서도 절연 계측기술로 실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대 8 슬롯(32채널)과 20개 이상의 입력 모듈로 인해 다양한 측정 작업에 맞게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더 큰 측정 작업을 위해서는 최대 5대의 SL2000 및 DL950 장치를 서로 동기화할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자동차, 이륜차의 부품이나 완성차의 내구 시험, 신뢰성 시험, 전력·에너지 분야의 이상 발생 시 현상을 정확히 파악해 특이점을 확인하는 시험, 메카트로닉스에 있어서 온도나 진동 등 비교적 변화가 느린 기계 신호와 고속 제어 신호의 동시 평가 등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요꼬가와전기 소개

한국요꼬가와전기는 62개국에 걸쳐 있는 128개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세계 굴지의 계장 톱메이커(Top-Maker)인 Yokogawa가 100% 투자한 회사다. 1978년 설립 이래 ‘계측, 제어, 정보 서비스를 통한 더 풍요로운 사회 발전에 공헌’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간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선도적 위치에 있는 전문기업이다.

제품 소개: https://koreayokogawa.com/product/product-detail.php?idx=232

웹사이트: http://www.yokogawa.com/kr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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