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 정부는 베트남을 주요 파트너로 계속 고려

  • 등록 2025.06.06 07:28:38
크게보기

최영삼 대사는 새 한국 정부가 베트남을 역내 외교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5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최영삼 주한 대사 리셉션에서 또람 당서기는 이재명 전 대통령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또람 당서기는 한국이 곧 상황을 안정시키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또람 당서기는 베트남이 항상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새로운 차원으로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최영삼 대사는 새 한국 정부가 베트남을 역내 외교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핵심 파트너로 계속 고려할 것이며, 양측이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확인했다.

 

또람 당서기는 양측이 국방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액을 목표 1,500억 달러 달성을 보다 균형 잡힌 방향으로 실현하기 위한 행동 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 이전과 함께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과학, 기술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 관광, 시민 보호 및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및 국제 상호 관심 포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영삼 대사는 베트남의 기업 지원 정책에 감사하며, 한국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대사는 많은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한국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12월 22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양국은 2009년 10월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2022년 12월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했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Copyright gmvietnam Corp. All rights reserved.



굿모닝베트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11, 1366호 발행인 : 이정국 | 편집인 : 이정국 | 전화번호 : 02-306-1418 Copyright gmvietn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