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생산, 1~4월 6% 증가

2024.04.29 21:15:58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는 4월 전년 동기 대비 6.3%, 1~4월 6%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과 1~3월 각각 4.1%, 5.7%를 기록했다. IIP는 2월에 6.8% 하락했지만 1~2월에는 5.7% 상승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실적은 제조-가공 부문이 6.3%, 전력생산 및 유통 부문이 12.3%, 상수도 및 폐수처리 부문이 5.3%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광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가공 제조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지역은 푸토(29.6%), 박장(24.1%), 하남(15.5%), 빈프옥(14.2%) 순이었다. 성장률이 낮은 성은 하띤(9% 하락), 까마우(5.6% 하락), 자라이(0.5% 상승) 등 이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월 대비 0.07% 상승했다. 지수는 2023년 12월 대비 1.19% 상승했고, 2023년 4월 대비 4.4%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4개월 동안 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3% 상승했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2.81% 상승했다.

 

4월 금 가격지수는 3월 대비 6.95%, 2023년 12월 대비 17.01%, 2023년 4월 대비 28.62% 상승했다. 4개월 평균 상승률은 20.75%였다.

 

4월 미 달러화 가격지수는 3월 대비 1.2%, 2023년 12월 대비 3.03%, 2023년 4월 대비 6.51% 상승했다. 1~4월 평균 상승률은 4.6%였다.

 

4월 소비재 및 서비스의 총 소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22.1조동(206억달러)로 추정되었다. 1월부터 4월까지 집계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062조3천억동(81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요소를 제외하면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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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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