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미국은 베트남의 가공 과일과 채소 수입을 늘이다.

2024.03.04 21:59:41

많은 국가들이 베트남에서 가공 과일과 채소 구매를 늘렸는 데 특히 중국, 한국, 미국은 베트남의 가공 과일과 채소의 올 첫해 수입을 늘렸다. 수년 동안 "풍작으로 가격이 하락한다"는 상황은 줄어들었다.

 

GC 푸드의 응우옌반투 회장은 가공 과일과 채소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연초에 둔화되었지만 세계적으로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의 건강한 제품은 점점 더 많은 국가의 소비자들에 의해 우선시되고 있다. "연초 회사의 수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우리는 높은 생산량과 금액으로 일년 내내 주문을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알로에 베라와 베트남 코코넛 젤리가 가장 인기 있는 시장이다."라고 투 회장은 말했다.

 

 

웨스트푸드가공수출회사의 CEO인 응우옌티탄하도 올해 첫 2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미국,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이 모두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가공 과일 및 채소의 잠재력과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 CEO에 따르면, 전세계 사람들의 식생활 요구는 가공품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그녀의 사업의 통조림 제품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7배 높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기술적 장벽이 있는 시장인 유럽도 같은 기간 동안 성장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성장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말린 과일의 시장 점유율이 큰 기업인 비나밋도 정기적인 주문을 받고 있다. 비나밋의  응우옌람빈 CEO는 바나나, 말린 잭프루트, 냉동 두리안이 올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베트남이 풍부한 공급과 경쟁력 있는 생산 비용으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전 세계 엘니뇨로 인해 태국, 페루, 에콰도르 등 경쟁사의 수확기가 지연되고 공급 생산량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서는 빠른 배송 시간, 낮은 배송비 등의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다.

 

베트남 청과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금까지 가공 과일과 채소 수출액은 항상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에만 수출액이 13억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베트남 과일채소협회의 당푹응우옌 사무총장은 가공 과일과 채소가 공식적으로 농업 산업의 10억달러 규모의 "클럽"에 가입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이 산업의 수출액은 16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베트남의 냉동 두리안 수입을 허용하고 있어 가공 과일과 채소의 매출액이 2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이 베트남의 가공 과일과 채소를 많이 소비할 때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농부들은 "풍작"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다. 가공된 재료는 또한 유통기한이 더 길어져 폐기물과 처분을 줄일 수 있다.

 

중국 시장 외에도 중앙아시아, 동유럽, 인도와 같은 잠재적인 새로운 시장도 고품질, 맛있고 경쟁력 있는 가격일 때 베트남 과일과 채소를 선호한다고 응우옌반투 GC푸드의 회장은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가공 과일과 채소는 전체 과일과 채소 수출의 24%를 차지한다. 현재 가공 과일과 채소의 세계 시장 규모는 커서 2025년에는 약 39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은 풍부한 공급을 보유한 국가라는 장점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가치 사슬에 참여할 때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트남도 원자재 공급 감소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홍해 지역의 긴장으로 인해 운임이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베트남에서 EU로 운송되는 화물의 운임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선사들은 연장된 시간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했고, 일부 운송 경로는 중단되어야 했으며, 이는 부족으로 이어져 비용을 높였다.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은 규모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 영역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GC 푸드에서 올해 회사는 알로에 베라 공장을 위해 25,000톤, 코코넛 젤리 공장을 위해 20,000톤으로 용량을 늘린 생산 라인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자했다. 알로에 베라 잎 재료 부문에 대해 기업들은 여전히 농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급은 올해 회사 총 수요의 30%를 충족할 것이다.

 

한편, 웨스트푸드는 메콩 삼각주에서 1천 헥타르 지역을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숙 기자 sii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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