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랜드, 빈즈엉성에 7억3천만달러 주택 단지 건설 시작

2024.02.29 18:31:40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캐피탈랜드 그룹의 개발 부문인 캐피탈랜드 개발은 수요일(28일) 남부 빈즈엉 지방에 오차드 주택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피탈랜드의 19헥타르 규모의 시카모어 서비스-커머스-하우징 복합단지의 일부이다. 18조동 (7억3050만달러)의 시카모어에는 1만3000명을 수용하는 3500개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빈즈엉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성과 싱가포르 파트너 간의 투자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젝트는 하노이와 호치민 두 경제 중심지 밖에서 캐피탈랜드의 첫 번째 베트남 프로젝트이다.  또한 주택 프로젝트가 베트남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싱가포르 기업들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캐피탈랜드는 1994년부터 베트남에 투자해 왔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하노이에 있는 서머셋 웨스트 레이크 주상복합 건물을 사용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베트남 시장에 2만7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Copyright gmvietnam Corp. All rights reserved.



굿모닝베트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11, 1366호 발행인 : 이정국 | 편집인 : 이정국 | 전화번호 : 02-306-1418 Copyright gmvietn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