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2022년 650억달러 수출

  • 등록 2023.01.18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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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트남은 지난해 650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해 2021년 대비 0.8% 감소했다.

 

레민카이 부총리는 최근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삼성 베트남의 수출이 베트남 전체 무역액 7000억달러의 9%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카이 부총리는 또 지난 해 12월 삼성전자가 동남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하노이에 개소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박 사장은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베트남을 20번 이상 여행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핵심 제조공장을 둔 북부 지역을 언급하며 "지난 10년간 돌이켜볼 때마다 타이응우옌성에 있는 공장에 투자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베트남에 182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20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절반은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백은석 기자 esbaek518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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