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49만대 이상의 차종이 판매되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회원제 판매대수는 3만5301대로 11월 대비 3% 감소했다. 그러나, 2022년에 종료된 VAMA는 2021년 대비 33%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VAMA 회원사의 2022년 전체 시장 판매량은 40만4635대로 2021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중 승용차는 48% 증가한 31만6941대, 상용차는 1.5% 감소한 8만2714대, 전문차는 4980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VAMA 회원사들이 2022년 판매한 차량 40만4635대 중 국산 조립차 판매량은 22만6487대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한편 수입차는 17만8148대로 37% 증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VAMA 회원사의 자동차 판매 외에도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 등 다른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진출해 있지만, 이들 자동차 회사들은 사업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다.
이 차량은 TC그룹(탄꽁그룹)이 현대차 브랜드와 함께 공식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22년 12월 9545대를 판매해 전 차종 8만1582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밖에 빈패스트는 전기차 VF8과 VFe34 등 4278대를 전국 고객사에 인도했다.
이에 VAMA와 TC그룹, 빈패스트가 발표한 공식 자료를 통해 2022년 12월 전체 시장에서 총 4만9124대의 차량이 판매되어 2022년 총판매대수는 49만495대로 집계되었다. 따라서 2022년 베트남 시장에서는 평균적으로 분당 1대 가까운 자동차가 판매되었다. (1년: 525,600분)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브랜드는 도요타로 9만115대다. 다음은 현대차 81,582대, 기아차 60,729대, 미쓰비시 39,861대, 마츠다 36,052대, 포드 28,847대 등이다.
차종별로 따지면 도요타 비오스가 2만352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2022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의 '왕'이 된다. 현대 엑센트가 2만2645대로 2위, 미쓰비시 엑스판더가 2만1983대로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