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젊은 기업가들, 수조동을 소유

  • 등록 2022.10.13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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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청년층은 대기업에 더 많이 등장해 막대한 자산을 보유할 뿐 아니라 점차 사업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규모 민간 기업에서 권력 이양이 나타나고 있다. 대기업의 후계자인 젊은 세대의 기업가들은 점차 많은 대기업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베트남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들은 주로 50~60세 연령대이며 아시아 전통에 따라 다음 세대에게 경영권을 주고 있다.

 

경영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는 거대한 규모의 자산도 소유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천억동을 소유한 청년들이 꽤 드물었지만, 지금은 수조동에 달하는 주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 수조 동 자산


차세대 상장기업 최고 부자는 부이까오낫꾸안(1982년생)이다. 노바랜드(코드: NVL)의 지배적 주주인 사기업 노바그룹의 회장인 억만장자 부이탄논의 아들이다. 꾸안은 현재 노바랜드드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총 시장 가치 약 6조동에 해당하는 8120만 이상의 NVL 주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부자 순위에는 억만장자 호흥안 테콤뱅크(TCB) 회장의 아들인 호안민이 이름을 올렸다. TCB 주식 거의 1억3800만주를 보유한 민의자산은 3조3000억동이 넘는다.

 

더 유명한 인물은 쩐훙후이(1978년생)이다. 후이는 쩐몽훙 전 ACB 회장의 아들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빠르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은행장이 됐다. 후이는 은행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앉아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가치가 2조동동이 넘는 거의 1억1600만주의 ACB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이름 10월 11일 현재 부모

Bui Cao Nhat Quan

6조동 Bui Thanh Nhon - Chairman of NovaGroup
Ho Anh Minh 3조 3천억동 Ho Hung Anh - Chairman of Techcombank
Tran Hung Huy 2조동 Tran Mong Hung - former President of ACB

Tran Vu Minh

1조 6천억동 Tran Dinh Long - Chairman of Hoa Phat
Dang Quang Tuan 1조4900억동 Dang Khac Vy - Chairman of VIB
Dang Huynh Uc My 1조 3500억동 Dang Van Thanh - Chairman of TTC Group
Dao Huu Duy Anh 1조 500억동 Dao Huu Huyen - Chairman of Duc Giang
Do Minh Quan 1조 200억동 Do Minh Phu - TPBank

1조동/ 4300만달러

 

증권가에는 위의 세 명의 이름 외에도 자산이 수조 동을 넘는 젊은 층이 다수 있다.

 

1996년에 태어난 쩐부민(억만장자 쩐딘롱의 아들 - 호아팟 그룹 회장)이다. 그는HPG 주식 9070만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1조6000억동 이상이다.

 

1981년생인 당후인욱미(당반탄 TTC 그룹 회장 겸 전 사콤뱅크 회장의 딸)는 SBT 주식 1억주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당꽝뚜안(당깍비 VIB 회장의 아들)은 약 1조5000억동에 달하는 7700만개의 VIB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민꾸안(도민푸 TP은행 회장의 아들)과 1988년 태어난 다오후우두이안(득장 화학 회장의 아들)도 조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도 사실 다른 유명한 F2 세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1994년에 태어난 쩐응옥푸엉하씨(PNJ 회장 까오티응옥둥의 딸)는 9600억동 이상의 가치가 있는 920만 PNJ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는 1995년에 태어난 도빈꽝 씨는 7900만동 이상의 SHB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1982년에 태어난 응우옌 응옥티빈(응우옌티마이탄 REE 회장의 아들)와 1983년에 태어난 도안찌탄(나비코 창업자의 아들)는 모두 5000억동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 더 큰 역할을


엄청난 자산 소유뿐만 아니라 차세대들은 사업에도 깊숙이 관여한다.

 

사업가 쩐훙후이(1978년생)는 34세의 나이로 은행 산업의 최연소 회장이 되었다. 수년간, 그는 위기에 처한 ACB은행을 최고의 은행으로 이끌었다.

 

은행을 운영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사람은 도꽝빈(1989년생)이다. 그는 SHB의 내부 감사로 시작하여 T&T 아메리카의 CEO와 다른 많은 직책의 CEO가 되었다. 현재 그는 SHB의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또한 SHB의 회원사인 SHS 증권의 이사회 의장 역할도 부여받았다. 그는 64만 SHB 주식과 750만 SHS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 가치는 약 650억동 이다.

 

득장케미칼(DGC)의 후임자는 아버지의 조수로 시작한 다오후우두이안이다. 2015년 4월 이사회 의원으로 선임되었으며 2020년 3월 정식 이사직에 취임하였다.  그는 모기업에서의 역할 외에도 PAT(Phosphorus Appatite Vietnam) 이사회 멤버, 득장케미칼 닥농 회장 등 회원사에서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DGC 주식 1120만 주 이상과 PAT 주식 230만주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1992년생(호아빈 건설그룹 레비엣하이 회장의 아들)인 레비엣히우 씨도 이사회 부회장이나 이전에 회사의 총괄이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그는 향후 10년 발전전략에서 베트남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로 대외시장개발분과위원장의 역할도 맡고 있다. 히우는 개인적으로 120만주의 HBC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가 당반탄의 TTC그룹은 자녀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딸 당후인욱미가 이사회 상임 부회장 직함과 함께 TTC 슈가의 회원사(SBT)에서 주요 임원 역할을 맡고 있다. 1980년생 장남 당홍안 베트남청년기업가협회 회장 겸 TTC랜드(SCR)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는 차남 당후인안뚜안은 1991년에 자라이 일렉트릭G(GEG)의 이사회 멤버였다.

 

옹바우커피 경영에 참여하고 HAGL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도안호앙안 등 주목할 만한 이름도 꽤 있다. 쩐응옥 푸엉타오(카오티응옥둥 PNJ 회장의 첫째 딸)는 이사회의 구성원이다. 응우옌응옥타이빈은 REE회사의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 재무 책임자이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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