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하띤성에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짓기 위해 6조3천억동 투자

  • 등록 2022.07.04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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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은 2021년 12월 붕앙 경제구역에 첫 번째 VinES 배터리 공장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빈그룹의 붕앙 경제권(하띤성) 제2배터리 공장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최대 6조3290억동에 달하며 2022년 4분기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틴경제구역 관리위원회는 리튬배터리 기술 생산 및 무역에 관한 투자사업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붕앙경제 구역 중앙 산업 단지 CN4-5번지 14헥타르 부지에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투자액은 6조3290억동이 넘는다. 2조4050억동은 투자로부터, 3조9240억동은 신용 기관 및 기타 기관에서 동원된다.

 

주로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사용되는 LFP 충전식 배터리 셀을 개발·제조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기간 중 착공해 2024년 1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가동과 용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빈그룹은 2021년 12월 12일 붕앙 경제구역에 1단계 8헥타르 규모의 VinES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총 투자액은 4조동으로 빈패스트 전기차와 전기버스용 리튬배터리를 공급한다. 부품 주조, 용접, 포장 작업장을 포함한 공장 전체 인프라가 구축되어 연간 10만개의 배터리 팩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단계에서는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확장하고 연간 100만개의 배터리 팩으로 용량을 늘릴 것이다.

 

최규섭 기자 sogoo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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