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5가지 이유

2022.05.25 14:32:15

비트코인의 상승과 하락은 점점 더 많은 이유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이 디지털 자산의 위험을 더 크게 만든다.

 

비트코인 가격은 5월 25일 오전 2만950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4% 소폭 상승했지만 7일 전보다는 여전히 2.41% 하락했다.

 

지난 10일 동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화폐의 가격은 2만9천달러~3만달러 선에 머물렀으며, 더 이상 하락할 기미를 보이지 않거나, 이달 초에는 3만9천달러~ 4만달러 선으로 되돌아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은 2만4천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어떤 사람들은 1만8천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른 분석가는 심지어 BTC가 바닥을 치고 8천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코인 중 하나로 6만9천달러/BTC를 거래하던 시절,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이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동면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게 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바닥을 기며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CoinMarketCap 스크린샷)

 

마르카는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을 둘러싼 이유를 설명하면서 크게 5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지구 지정학과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세계 지정학적 위기, 지역 통화정책 등 위험요인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공유

마찬가지로, 시장의 주식이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벤 맥밀런 IDX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위험자산과 마찬가지로 올해 암호화폐 가격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연계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증시에 맞춰 등락을 거듭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기술주로 보고, 따라서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도 금리에 영향을 미쳐 비트코인 등 투자자산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암호화폐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미국은 매년 8.3%씩 증가하여, 이러한 통화들에 대한 투자는 모두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저축을 더 많이 하고,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피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새로운 디지털 코인의 출현

테라나 루나와 같은 새로운 자산도 오래된 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안정성 상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장기 스토어 자산으로 보는 고부가가치·안정 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 두 통화의 하락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었고, 많은 사람들은 이익을 가져오는 대신 그들의 지갑이 줄어들고 있다고 느낀다.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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