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에 태국 최대 농식품기업인 CP그룹(Charoen Pokphand)의 리더들이 회의를 갖고 판치타인 주태국 베트남 대사와 함께 향후 베트남 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판찌탄 대사와 CP그룹 리더들
다닌 체아라바논 CP그룹 수석회장은 간담회에서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평가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우선시하겠다고 약속했다. CP 그룹의 리더들은 판찌탄 대사에게 기업의 사업과 생산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CP는 현재 태국에서 가장 큰 농식품 기업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동물 사료, 육계, 돼지고기, 새우 등의 주요 생산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CP그룹은 1993년부터 베트남합작주식회사를 통해 베트남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현재 CP 베트남은 베트남의 대형 농업기업으로 3만명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CP 그룹은 빈즈엉성에 연간 5천만마리의 수출용 닭 가공 공장을, 2단계에서는 연간 1억마리의 닭 가공 공장을 진행했다.
판찌탄 대사는 CP그룹 전반과 특히 CP베트남의 투자 및 사업 성과를 축하하고,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 및 투자 기회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대사는 외국인 투자가 CP베트남을 포함한 베트남 경제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확인하고 CP그룹과 CP베트남이 선진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촉진하고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등 투자와 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