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지난 4/4분기 쇼피 방문자, 라자다, 티키, 센도를 압도

  • 등록 2022.02.20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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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라이스그룹(iPrice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4분기 쇼피 전자상거래 사이트 방문 건수는 업계 내 다른 경쟁사와의 큰 격차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아이프라이스그룹이 2021년 4분기 베트남 전자상거래 주요 업체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쇼피로 2021년 3분기 대비 약 1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한 8900만명에 육박하는 방문률을 이어가고 있다. 쇼피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1위 전자상거래 사이트이다.

 

한편 쇼피의 경쟁사인 라자다와 티키의 2021년 4분기 방문은 각각 2000만명 이상, 18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전 분기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이들 두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방문 건수가 각각 라자다(-1%)와 티키(-20%)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보였다.

 

특히 전자상거래 사이트 센도의 경우 2021년 4분기 방문자 수가 49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하며 8분기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여전히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6% 감소했다.

 

이밖에 아이프라이스그룹은 지난 분기 베트남 내 다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밧지아(Vat Gia: 130만명이상), Fado.vn(82만명이상), 시셀스(Seashells: 12만명이상)의 방문 횟수를 기록했다.

 

이에 2021년 4분기 베트남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라자다, 티키, 센도의 총 방문 수는 쇼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경쟁사별로 따로 집계하면 2021년 4분기 쇼피의 방문이 다른 경쟁사보다 몇 배나 많아 이 사업의 시장점유율이 월등함을 입증했다.

 

▶쇼피/라자다/티키/센도

 

이밖에 아이프라이스 그룹은 2021년 4분기 베트남 내 주요 온라인 스토어 방문 통계도 작성했다. 이에 따라 세계이동통신(The Gioi Di Dong)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인 1천만명 가까이 증가한 5950만명이 방문하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한편 디엔메이싼(Dien May Xanh)과 박호아싼(Bach Hoa Xanh) 등 다른 두 사이트 방문자 수는 각각 2440만명과 500만명으로 2021년 3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 급상승했다가 감소세를 보였다.

 

아이프라이스그룹이 집계한 일부 다른 사업체의 방문 횟수는 FPT샵(930만 방문자), 셀폰스(870만 방문자), 호앙하모바일(600만 방문자), 디엔마이쪼론(560만방문자)이다.

 

박경숙 기자 sii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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