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경제, 안보, 국방, 지역,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고 보다 효과적인 발전 단계를 여는 데 일본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11월 22일) 팜민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총리의 일본 공식 방문은 일본의 새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동시에 이것은 제13차 전국당대회에서 확인된 자주, 자력갱생, 평화, 친선, 협력, 발전의 대외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조치이다.
베트남과 일본은 1973년 9월 21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2014년 3월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설립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일본 관계는 점점 발전해 왔다.
베트남은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가장 좋은 단계에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고 보다 효과적인 발전의 단계를 열기 위해 일본과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경제, 안보, 국방, 지역, 인적교류 등의 분야가 그렇다.
베트남과 일본은 핵심 분야, 특히 경제 협력 및 의료, 코비드-19 백신 및 치료제에서 성실, 우정, 신뢰, 솔직함, 실질 및 효율성의 정신으로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상호 관심사의 국제 문제에 관한 다자 포럼에서 안보 및 국방 협력 및 협력을 촉진한다.
경제 협력과 관련하여 일본은 베트남의 주요 경제 파트너이다. 일본은 베트남의 최대 ODA 공여국, 제2의 투자자, 제3의 관광 파트너, 제4의 무역 파트너이다. 2021년 9개월 만에 베트남과 일본 간의 수출입 매출은 310억달러에 달했다.
직접 투자와 관련하여 일본은 베트남에 4748개의 유효한 FDI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등록 투자 자본은 약 640억달러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140개 국가 및 지역 중 한국에 이어 2위이다.
또한 농업 협력은 2014년부터 "베트남-일본 농업 협력 중장기 비전"을 체결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을 체결했다. 일본은 최근 베트남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ODA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연수에 관해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은 일본에 많은 연수생을 파견해 왔다. 현재 베트남은 약 22만명으로 일본 내 외국인 연수생 수 1위다.
코비드-19 전염병의 복잡한 발전 상황에서 2020년부터 양국은 노사협력, 관광과 같은 여러 대외 활동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했다. 그러나 양국은 여전히 여러 가지 유연한 형태로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코비드-19 전염병과 관련해 40억엔 이상에 해당하는 기술 지원, 의료 시스템 개선과 400만 도즈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했으며, 베트남은 일본에 거의 120만개의 의료용 마스크와 2만개개의 천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베트남-일본 관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현지 협력의 강력한 추진이다. 베트남과 일본의 지역은 70개 이상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으며 일반적인 관계는호찌민시와 오사카, 나가노; 하노이와 후쿠오카, 도쿄; 요코하마, 사카이와 다낭이다.
베트남 총리의 일본 방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계속해서 가장 역동적인 개발 지역이자 개방된 경제 연결의 중심이라는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베트남은 항상 가깝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이며 일본이 이 지역과 세계에서 합당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총리의 방문이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한 양국 간의 광범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전 세계에서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GMK미디어(출처:바옴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