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백신] 호찌민시: 미국이 기증한 150만도스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받았다

  • 등록 2021.11.09 12: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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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박스 메커니즘을 통해 베트남에 기증한 155만7천270도스의 화이자 백신이 7일 오전과 8일 밤 호찌민시에 도착했다.

미국이 베트남에 백신을 기증한 것은 이번이 7번째이며, 총 1천500만도스 이상에 달한다. 이번에 미국은 베트남에 총 287만3520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공급했고 이중 131만6천250도스가 11월6일 하노이에 인도됐다.

 

 

미국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코비드-19에 대응하여 베트남을 3천20만달러 이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지원에는 수천명의 의료진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 베트남이 바이러스 변이를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 유전자 배열 기술, 시험 장비 및 백신 보존 장비와 인공호흡기, 산소농축기 및 액체산소 탱크와 같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물품도 공급했다.

9월 22일 코비드-19 글로벌 서밋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2개국, 저소득 및 중산층 경제국 및 아프리카 연합에 5억도스의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 총 11억도스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이 소스로부터 가장 많은 백신을 공급받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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