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규제가 완화되자 베트남 항공사의 운항 횟수는 빠르게 회복되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10월 베트남항공, 비엣젯 항공, 밤부항공, 퍼시픽항공 그리고 바스코 등 3천862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해 9월보다 2.54배 증가했다.
베트남 항공은 2천173편의 항공편으로 56%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비엣젯과 밤부항공은 각각 24%와 17%로 뒤처져 있다. 비엣트래블 항공은 4개월 연속 운항 편수가 없다.
베트남이 항바이러스 전략을 "제로 코비드"에서 질병에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변경했을 때 총 비행 횟수는 빠르게 회복되었다. 많은 지역들이 중앙 집중적인 격리없이 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을 열었다.
*항공사의 월 운항편수
10월 항공 업계 적시 이륙률(OTP)은 94.6%에 달했다. 베트남 항공은 정시 비행의 96.4%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밤부항공은 95.6%, 비엣젯 항공은 92.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올해 첫 10개월 동안 누적된 OTP는 전체 항공기는 94.5%이다.
*정시 운항 횟수/ OTP
베트남 항공사들은 올 들어 10월까지 총 10만9천24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같은 기간 38.3% 감소했다. 베트남 항공이 38%, 비엣젯이 33%, 밤부가 19%를 차지했다.
항공사의 운항 편수는 모두 작년 10월에 비해 감소했다. 적어도 밤부항공은 4.3%, 비엣젯과 베트남항공은 모두 40%, 바스코는 60% 이상 하락했다.
베트남항공과 비엣제트항공 등 상장 항공사 2곳은 모두 봉쇄 규정 때문에 3분기 재무제표 발표를 연기할 것을 요청해 데이터 수집과 문서 처리가 어려워졌다. 7, 8, 9월 석 달 동안 항공편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항공사들의 사업 성적은 긍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공항공사(코드: ACV)는 3분기에 8천560억 동에 달하는 세금 이후 기록적인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K미디어(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