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수출입공사(비나코넥스)가 반닌 국제항만(꽝닌) 건설을 위해 자본금의 40%를 출자했다.
지난주에는 반닌 종합항만 1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반닌국제항만합작주식회사로 비나코넥스가 자본의 40%를 출자하고, 두옹동그룹합작주식회사가 40%를 출자하며 현지 협력사가 20%를 출자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비나코넥스는 일반 계약자의 역할도 맡는다.
반닌항은 총 계획 면적이 480헥타르이며, 그 중 1단계는 82헥타르 면적에 배치되어 있다. 총 투자액은 2조2천48억동으로 2024년까지 완공되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2만톤급 선박과 하천페리, 내륙 수로 접수가 가능한 꽝닌의 4대 장기 성장동력 프로젝트 중 하나로, 베트남 수출입 상품을 중국 시장과 함께 집결·유통하는 구심점 기능을 하고 있다.
건설의 강점으로 비나코넥스(Vinaconex)는 고속도로, 항구 및 공항과 같은 운송 기반 시설의 건설 및 설치를 위한 투자자, 계약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나코넥스와 컨소시엄은 교통부가 투자한 남북 고속도로의 3개 구성 요소 프로젝트에서 3개의 가장 큰 입찰 패키지를 수행하고 있다.
비나코넥스는 3분기 매출 및 서비스는 1조2천69억동을, 3분기 세후 이익은 1천90억동에 달했다. 지난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3조6천100억동, 세전이익이 5천350억동에 달했다. 보다 효과적인 원가관리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 15%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16%로 개선됐다.
비나코넥스의 총자산은 9월 30일 기준 30조8천400억동에 달해 연초 대비 57%, 2분기 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7조5천8억동, 분배 후 미배당 이익은 2조43억동이다.
비나코넥스에 따르면 많은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용한 경제활동을 시행한 3분기 맥락에서 위의 수익 결과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활동 투자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비나코넥스의 놀라운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