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 아프리카 돼지열병, 돼지 755마리 살처분

  • 등록 2021.10.21 1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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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티에우호아, 농꽁, 찌에우손 등 3개 지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총 4만8천200kg가 넘는 755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탄호아 신문에 따르면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3개 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755마리를 강제로 살처분했다.

 

성 농식품부는 조만간 대규모로 발생·확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현재 1만3천500리터 이상의 화학물질과 1만3천kg의 라임파우더를 동원해 환경청소와 소독, 병원체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행지역 및 유행위협지역은 첫째 주에는 1일 1회, 그 다음 주에는 일주일에  3회 지속적으로 일반세정소독을 실시한다.  완충지역은 발생 후 21일 이내에 주 1회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전염병 피해지역에는 16개 검문소와 3개 기동방제반이 설치돼 규정에 따라 돼지 및 돼지제품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균이 전파되지 않도록 동물보건부의 기술과정과 지시에 따라 감염된 돼지를 처분한다.

 

탄호아는 현재 약 120만마리로 전국 세 번째 돼지 사육 지방이다. 주로 농꽁, 옌딘, 티에우호아, 찌에우손, 토쑤안 등이 주요 사육 지역이다.

 

현재 탄호아와 접한 4개 성, 즉 손라, 닌빈, 호아빈, 응에안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유행병이어서 탄호아에서의 감염 및 재발 위험이 매우 높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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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섭 기자 sogood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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