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그룹] 통신 사업에 참여, 방금 가상 이동 통신사 인수

  • 등록 2021.09.21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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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 가상이동통신사업자 인수
전략적 퍼즐 조각을 "Point of Life" 소비자 생태계에 통합

*오늘 오전 가상 통신사 레디(Reddi)가 마산그룹에 인수되었다.

 

21일 오전, 마산그룹 공동주식회사(코드: MSN)의 회원산인 셰르파(The Sherpa)는 모비캐스트 JSC(모비캐스트/레디) 지분 70%(총 현금가액 2955억동)를 인수하여 초기 통신사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MVNO) 분야의 신생기업인 모비캐스트는 통신 서비스를 완벽하게 통합하는 레디(Reddi: https://reddiglobal.com/) 네트워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레디와 같은 MVNO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소유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MVNO는 비엣텔, 비나폰 등과 같은 전통적인 이동 통신사(MNO)와 협력하여 소비자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MNO의 이동 통신망 인프라 조치와 함께 전자파 주파수 기반 전송 서비스를 사용한다.

 

이것은 윈-윈 파트너십 모델이다. MNO는 네트워크 활용률 증가로 이익을 얻는 반면 *MVNO는 기존의 송수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린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다. 전세계적으로 MVNO는 매우 인기 있는 통신 사업 모델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 전체 모바일 시장 점유율 중 거의 20%가 MVNO 통신사에 속해 있다.

마산은 현재 비나커머스, 테콤뱅크, 푹롱과 같은 회원사와 자회사의 소비자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다. 동사는 지식 있고 정기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0만명에 가까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산은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 플랫폼에 통합할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신으로의 확대는 마산이 'Point of Life' 소비자 생태계를 디지털화하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통합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삶의 포인트"는 필수품, 금융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소비자 생태계이다. 이것은 베트남 소비자 지출의 80%를 차지하는 필수적인 서비스이다.

MVNO 측에서는 레디가 전국 직영 및 온라인 판매점을 통해 마산의 고객층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레디가 고객 유치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점이며, 이 절감액을 베트남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소비 솔루션 및 경험 플랫폼 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중 44%는 여전히 음성 및 SMS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대니레 마산그룹 사장은 "2025년까지 5천만 베트남 소비자에게 매일 사용되는 필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마산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레디는 필수 제품과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 단계적으로 통합하면서 "삶의 포인트"를 디지털화한 첫 번째 작품이다.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삶의 포인트"는 이미 소비자를 비용 효율적으로 끌어들이는 데 필요한 모든 전략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이 이 플랫폼을 구축하는 우리의 목표였다."

모비캐스트(Mobicast)회사는 2016년에 설립되었고, 2019년에 소비자 브랜드 레디와 MVNO 네트워크 운영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레디는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양질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NO)로부터 설비를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를 말한다. 흔히 '알뜰폰'이라고도 불린다.

 

MVNO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라고도 하며,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의 망을 통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MVNO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이동통신서비스의 경우 유선과는 달리 유한자원인 주파수를 이용해야 하므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자의 수가 현실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자의 시장진입을 통한 시장의 자극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파수의 제한을 받지 않고, 무선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과 유사한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로 MVNO가 관심을 모았다.

MVNO는 대체 불가능한 이동통신설비(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 Radio Access Network)를 MNO(이동통신망사업자)로부터 임대하여 자신이 보유한 대체 가능한 설비(가입자 관리, SIM 카드, 교환국, 마케팅 등 Core Network)와 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랜드, 요금체제, 상품 등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이동통신시장에 진입하였다. MVNO는 이동통신서비스의 경쟁 활성화를 유도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여 가격 경쟁을 이끌어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자동차 제조업체나 금융권, 콘텐츠 제공업체(CP)가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한 텔레매틱스나 모바일 뱅킹,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비즈니스 목적도 주요 배경이 된다.

해외에서 MVNO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었으며, MVNO 사업은 영국,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국가 등 유럽 무선통신시장에서 요금 인하 등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3년 4월부터 MVNO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MVNO 논의가 계속돼 왔으며 2004년 6월 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경쟁정책 차원에서 MVNO 제도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관련 전담반을 통해 시장전망, 경쟁에 미치는 영향, 사업자 형태 등에 대한 검토 후 도입되었다. 2012년 방송통신위원회는 MVNO라는 생소한 개념을 소비자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알뜰폰'이라는 홍보용어를 제정해 사용하고 있다.

MVNO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통신요금이라고 할 수 있다. MNO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동일하면서도, 통신망 관리비나 유지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저렴한 요금 책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사업자라 요금 절감 외의 단말기 보조금이나 멤버십, 이벤트와 같은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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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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