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그룹, 농산물 급증 환영

  • 등록 2021.08.23 15:56:36
크게보기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식품 기술 기업들은 특히 많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쇼피와 협력한지 1주일 만에 북부 손라주에 있는 취엣탄목차우협동조합은 북부의 계절 농산물인 매실 700만톤을 판매했다. 판티호아 협동조합 사무차장은 VIR에 "이전보다 매출이 3분의 1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협동조합은 또한 보소(Voso)와 센도(Sendo)에서eh 판매를 시작했다. 호아는 "자두와 같은 계절 농산물과 더불어 대표적인 상품인 말린 과일을 센도에 판매해 가장 높은 수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취탄목차우협동조합은 제철과일 재배를 전문으로 60헥타르가 넘는 농경지를 가진 20여 가구들이 있다. 협동조합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매실을 등록해 판매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소비를 증가시킨다. 전국적으로 손님이 많아 주문 건수가 많다. 이러한 플랫폼에서의 판매 또한 여유롭다. 재래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없다."라고 호아는 말했다.

헝옌 북부 꽝차우룽간협동조합이 센도에 롱간을 도입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응우옌 띠엔넨 이사에 따르면, 플랫폼에서의 판매는 전체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했다고 한다. 올해 협동조합의 생산량은 약 35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센도에 흥옌룽간이 도입돼 35~50%의 보조금을 받았다. 협동조합 가구는 제품 포장 및 판매 방법을 안내받으며, 농민들이 직접 생활화하여 제품을 소개하고 플랫폼에서 주문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다.

베트남 최초의 외식·호텔 기술지원 공급업체인 카메레오(Kamereo)의 다나카 타쿠 대표는 "농가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하면 공급망 중간 단계가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수요, 구매당 큰 수요, 농가 딜러에 비해 가격 상승 등 많은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도, 보소, 쇼피 등과 함께 티키, 포스트마트, 라자다 등에서도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쇼피는 7월 중순 흥옌의 롱간 및 농산물의 교역과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분기에는 동탑, 빈투안, 닥락, 깐토 등 다른 지방에도 이 프로그램을 배치할 예정이다. 쇼피는 홍보와 광고에 주력하는 것과 함께 냉동, 건조 등의 방법을 통해 제철 농산물을 연중무휴로 연구·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외에도 카메레오와 같은 식품 기술 회사들도 농부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달리 미니스토어, 슈퍼마켓, 식품점 등 소규모 사업체가 고객인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이러한 용도에 맞게 제작되었다.

 

"우리는 신선한 농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채소를 생산 센터에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당사 이행 센터는 항상 활성화되어 있으며, 자정에 농장에서 물품을 수령한 후 다음날 고객 도어 스톱으로 배송하여 신선함을 보장한다. 현재 식당들은 폐쇄로 영업을 할 수 없지만 소매점들은 여전히 영업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소매점과 슈퍼마켓이 그들의 상점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매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카메레오의 다나카는 말했다.

전자상거래나 푸드테크 플랫폼과 함께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와 응용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다른 식품 사이트와 연계해 계절성 상품이 많은 바이어에게 보여지도록 농식품 및 제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외에도 농부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중개 도구 역할을 하는 Agriculturalvn와 비다스(Vidas) 등 다른 중간 크기의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촛톳(Chotot), 무아반농산(Muabannongsan)과 같은 웹사이트와 앱은 판매자를 찾기 위해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필요를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농민들이 이 플랫폼에 합류하면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더 많은 교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소셜네트워크상 온라인농산물 같은 단체들도 더 많은 고객을 끌어모으고 말했다.

타나카(Tanaka)는 베트남에는 소규모 소매점, 재래시장 및 현대적인 소매점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이 여전히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없다고 믿었다. “최근의 봉쇄로 인해 많은 재래시장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자주 외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문제는 온라인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이 나중에 습관이 될 것인지 여부이다. 각 플레이어는 경쟁력 있는 가격, 품질 또는 편의성과 같은 다른 가치 제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VIR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Copyright gmvietnam Corp. All rights reserved.



굿모닝베트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11, 1366호 발행인 : 이정국 | 편집인 : 이정국 | 전화번호 : 02-306-1418 Copyright gmvietn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