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 하반기에 15조이상의 대출금 만기 도래

  • 등록 2021.08.04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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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말까지 모바일월드가 갚아야 할 원리금 부채는 20조동에 육박한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모바일월드투자공동주식회사(코드: MWG)의 단기대출 규모는 19조9660억동이다. 이것은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다.

이 중 HSBC(싱가포르)의 약 2조8000억동에 대출의 만기는 내년 1월이다. 2021년 8월 11일부터 2022년 6월 29일까지 BNP파리바스 (싱가포르)에 약 1조8,500억동의 대출 만기가 예정되어 있다.

 

나머지 15조3000억동은 2021년 마지막 6개월 동안 전액 지급해야 한다. 대부분이 3분기 3개월에 만기일이 집중되어 있다.

위의 만기 부채는 모바일 월드에 유별나게 많은 수가 아니다. 올 상반기 대출원금을 총 27조6000억동 갚았다. 2020년에도 첫 6개월 동안, 이 숫자는 또한 약 27조동에 달했다.

모바일 월드의 채무상환원은 매출과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신규 차입금에서 비롯된다. 2021년 상반기에 32조동을 차입했고 매출도 32조동에 육박했다. 최근 6개월간 이자비용은 3230억동, 예금이자 수익은 4430억동으로 이자를 지불하기에 충분했다.

*단위:10억동

 

올해 6월 30일 기준 모바일 세계의 총 자산은 54조1390억동으로 연초 대비 8조1000억동 증가했다. 이 증가는 주로 부채, 상반기 동안 축적된 이익 및 ESOP 주식 매각으로 거의 2조8000억동이 자기자본으로 충당되었다. 연도 중반의 부채/자기자본 비율은 연초와 동일한 약 2배다.

-VN비지니스

이예훈 기자 pmhherolyh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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